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스마르크급 전함 (문단 편집) === 해군청의 재창설 === [[아돌프 히틀러]]가 본격적으로 집권한 1933년부터 재무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함선설계국이 다시 필요해졌다. 하지만 [[전간기]] 때 Marineamt로 이름이 변경되고 MA로 약자까지 변경된 설계국은 이미 변질된지 오래였다. * 보호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심지어 함선설계국을 보호해줘야 할 입장인 [[에리히 레더]]같은 해군 총제독까지 수시로 말도 안되는 사양으로 압박넣는 동네북 처지로 전락한 게 MA다. * MA가 따라야 할 목적이 불분명했다. 8년 이내에 독일 해군이 전투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소리는 그럴듯 하지만 목적의 주요 요소인 무엇을 위해 누구를 상대로 구체적으로 언제까지가 빠져있는데다가 구체적으로 해군이 쓸 전략과 전술도 설계국에 제대로 소개가 안된 답없는 상태였다. * 전간기때 극단적으로 감축된 독일군이 소중한 장교들에게 어떻게든 보직을 줘서 군대 안에서 보호할 목적으로 설계국이 오용되면서 상층부에는 설계라고는 전혀 모르는 일선 장교가 배치되었으며 심지어 상당수는 대형 군함을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었고 아주 일부는 육군 소속이었다가 넘어온 사람들이었다. 이 때문에 군대의 안좋은 문화인 [[까라면 까]] 문화와 경직된 관료 체계 및 '''실력에 관계없이 무조건 계급이 모든 것에 우선되는 군대 막사식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 MA에 신규 설계자로 들어가려면 공학 [[석사]] 학위만 있으면 충분했다. 그나마 이건 양반인것이 아예 무자격자도 많았으며 설계국에 들어오기 전에 군함이라는 것을 본 적도 없는 답없는 인간들이 많았다. 군함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기본개념도 못잡은 상태라는 것이다. * MA 내부에서 경쟁을 장려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에 2개 이상의 설계팀이 피튀기는 경쟁을 해야 했으며 팀의 성공보다는 개인적인 성공이 더 중요해졌다. 한마디로 말해서 팀이야 어찌되든 윗선에 잘보일 특이한 아이디어만 내놓아서 포장만 잘해놓으면 대박이었다. * 1933년부터 급격하게 인원을 증대시켰지만 1935년 [[영국-독일 해군조약]]이 성립된 후부터는 MA는 성과를 당장 내놓으라는 급박한 압박에 시달렸다. 한마디로 말해서 설계에 있어서는 '''최악의 조직'''이 된 것이 MA였다. 무자격자나 초보가 MA에 들어가서는 군대의 악습이나 배우면서 계급이나 빨리 올리려고 하고 개인적 성공에만 매달리고 이를 교정해줄 상층부도 답없기는 매한가지라서 전혀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경쟁이 가속화되고 상부에서 빨리 성과내놓으라는 압박이 추가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냥 1차대전 때 쓰던 설계도를 카피하고 여기에 신요소로 검증되지 않는 기술이나 실전에는 쓸모없는 이상한 아이디어를 추가해서 신규 함선이라고 포장만 잘해서 내놓게 되는 답없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결국 이런 문제는 실전에서 피박을 쓰게 되는 원인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